기술적분석 공부

단타에 대한 생각 #01

말조련사 2023. 1. 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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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단타개요

2. 단타란?

3. 단타의 장점

4. 단타의 단점

5. 어떤 매매를 지향해야 하는가?

6. 어떤 원칙을 지향해야 하는가?

7. 정리하면


단타 개요

가치 투자의 단점은 앞으로의 시장을 예측할 수가 없고 한국시장 같은 경우는 미국이나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 친구들이 한 번만 기침을 해도 우리나라 증시는 쓰러질 정도로 너무 약한 시장이다 자칫했다가 추세가 전환되어 보유 중인 종목이 떨어지기라도 하면 정말 어디까지 떨어질지 그 누구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런 리스크를 보완한 게 단타라고 보면 된다 

 

단타란?

단기간에 주식을 매매하는 방법인데 초단타,데이트레이딩,종가, 스윙투자가 대표적이다

  • 초단타란 일각에서는 스캘핑이라 불리는데 초단위로 사고 파는 행위
  • 데이트레이딩이란 하루종일 사고 파는 행위 경우에 따라 보유할 수도 있다
  • 종가베팅이란 다음날 급등 종목을 예상하여 장마감 전에 보유함으로서 차익을 얻는 행위
  • 스윙투자란 짧게 보유하는 매매방법으로 짧으면 단타 길어도 1~ 2주일내로 차익을 얻는 행위

이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매매방법이다 그렇기에 본인만의 방법으로 매매를 정립시키는 게 포인트로 위 방법을 굳이 고집할 필요는 없다

단타의 장점

시장 자체가 분위기가 안좋다면 대형주 중심으로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 보합권에서 하락으로 추세가 전환되기 마련이다 보유 중이던 종목들이 하락이니 수익률도 당연히 안 좋을 수밖에 더군다나 위에도 얘기했지만 한국 시장은 주변 국가들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기 때문에 더더욱 안 좋고 장기적으로 예상 자체가 힘들다 하지만 단타를 했을 경우 언제 떨어질지 불안한 심리를 컨트롤할 수 있으며 하락장일 때 주도주를 잘 잡았을 경우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또 어느정도의 예측이 가능한데 재료가 있고 차트가 좋은 종목들은 올라갈 가능성이 높으니 타점을 잘 잡는다면 경우에 따라 안전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일당처럼 하루에 몇만 원 ~ 몇백, 천만, 억 단위로 능력에 따라 벌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단타의 단점

단점은 장점보다 더 많다 이부분은 디테일적으로 아무도 얘기를 안 해주는데 경험자로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아주 구체적으로 얘기해보겠다

 

변동성이 큰 종목 안에서 매매가 이뤄져야 하는데 문제는 많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터진 사람의 이목을 끌고 있는 종목 안에서 매매가 이뤄져야 한다 다만 그 변동성을 눈으로 보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경우에 따라 초단위로 -3% 4% 그 이상으로 하락할 수도 있음)  그 변동성을 견딜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다 문제는 돈을 벌고자 들어왔지 잃기 시작하면 이성적인 대처보다 무분별한 매매와 생각 없는 매매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에 뇌동으로 이어지기가 쉽다

 

위에랑 연결되는 부분인데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의 손실이 발생되면 뇌동을 하게 된다 이성적인 생각보다 원금복구를 하고 싶다는 본능적인 부분 때문에 (웬만한 정신력으론 힘들다 해탈해야 한다) 강력한 한방으로 원금을 복구하고 싶다는 심리가 커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차트 매매, 급등주 (경우에 따라 급등주에서 매매를 해도 좋으나 변동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다) , 스캘핑 (스캘핑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나 지금 얘기 중인 정황상 손실을 잃고 있다면 본인이 매매 방법과는 달리 조금만 손실이나도 수익이나도 매매를 끝내버린다 지속적인 손실로 심리 자체가 불안하기 때문이다) 물타기, 추격매수 등으로 심리 상태가 엉망이 된다 결국 본인의 매매 원칙과는 달리 뇌동으로 이도저도 아닌 매매를 하게 된다

 

또 많은 금액을 태울 수 없다 무슨 말이냐면 초보자들이 흔히 착각하는 게 지속적인 수익으로, 예를 들어 실력이 좋아 월평균 10%의 수익률이라면 나중에 몇십억몇 백업 투자로 하루 몇억 식 벌 수 있는 거 아니냐 생각하는데 그 많은 돈을 호가가 감당할 수가 없다 내가 보유한 주식들을 처리 가능한선에서 매매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맥시멈으로 잡아도 일반적으로는 억 단위가 보편적이다 이 이상 넘어간다면 코스피 종목이나 재능적으로 타고난 사람들의 영역이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이 매매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하물며 금액이 커질수록 조금의 손실이 나도 몇백 ~ 몇천 억 단위로 깨지게 되는데 과연 이런 심리적인 부분을 컨트롤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또 주도주를 공략하라는 얘기가 많은데 아무리 좋은 재료 차트가 좋아도 어떤 종목이 주도주일지 예상하기가 쉽지가 않다 단타 공부를 하다 보면 많은 거래량 거래대금이 터진 종목이 좋다 이런 얘기들이 많은데 반대로 말하면 이미 큰 시세를 받고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도 된다 그런데 여기서 이미 지나친 손실로 뇌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집착과 종목에 대한 의미 없는 믿음으로 매매를 하게 돼 큰 손실을 입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잦은 매매로 수수료가 많이 발생되는데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다 여하튼 제일 문제는 뇌동인데 이를 컨트롤하는 게 정말 쉽지 않다 그렇기에 본인만의 안전한 수익 모델을 만들어 전략적인 매매가 이뤄져야 한다 이 부분은 밑에서 자세히 다뤄보겠다 

어떤 매매를 지향해야 하는가?

정답은 없다 하지만 기승전결 심리적인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매매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본인의 환경적인, 성향 기타 등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책임져야 할 가족이 있고 현재 잃으면 안 되는 돈이다 이럴 경우 단타로 수익낼 생각보다 스윙이나 단 중기적인 포지션으로 내 심리를 컨트롤하는 게 좋을 수 있다 또 성격이 너무 급하다면 스캘핑이 맞을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본인의 이런 환경적인 요소들을 적용해 매매에 임해야 한다

 

누군가에는 단타가 성향, 재능적인 요인으로 잘 맞을 수는 있으나 아닌 경우도 생각해야 한다, 주식으로 수익 낼 가능성이 가뜩이나 적은데 단타로서 수익을 낸다는 생각은 냉정하게 힘들다 이를 인정하고 차라리 본인의 환경과 성향 기타 등을 적용해 하루빨리 리스크를 줄여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게 백만 번 천만번 낫다 

 

여담이지만 사람들이 단타를 지향하는 이유가 당일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착각인데 이는 정말 잘못된 게 결국 투자되는 돈에 따라 수익금은 달라지기 때문에 스윙 투자나 장기 투자를 하더라도 10억을 넣어 1%의 수익을 얻는 거와 단타로 천만 원을 넣어 10%의 수익을 얻었다한들 비교 자체가 안된다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얘기다 단타에 대한 집착을 가지지 마라

어떤 원칙을 지향해야 하는가?

정답은 없다 기술적 분석 및 시장을 보는 시각은 전부 다르다 지지와 저항을 긋는 것 자체도 다 다를 테고 똑같은 재료도 누구는 상승 랠리가 이어진다 생각하는 반면 누군가는 끝났다 생각할 수도 있다 

 

본인이 지금까지 매매한 부분을 데이터화시켜 수익 모델을 만드는 것이 첫 번째 기 때문에 몇 달간은 꾸준한 수익이 발생되야 한다 이 부분은 자세하게 다뤄보겠다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원칙을 세운 것이니 이 부분은 참고만 바란다 얘기하기 앞서 필자의 환경을 얘기해보겠다

  • MBTI는 INTP-T
  • 성향 자체는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고 느긋한 편 또 완벽주의를 추구한다
  • 부양하는 가족이 없고 혼자 산다
  • 전세를 얻어 있고 생활하는데 큰 무리는 없다
  • 주식 시장 자체가 불안하다 보니 지속적인 돈이 들어오는 수단이 필요했다 오후 알바를 병행하고 있다
  • 강한 정신력을 무장해도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는 게 힘든 곳이다 그렇기에 체력적으로 힘이 있어야 그 정신력도 유지가 가 된다 생각하기에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무리한 운동보다 내가 만족할만한 리프레쉬가 될 정도로 하고 있다

이제 필자의 매매 원칙이다 

  • 전날 시장 분위기가 어떤지 체크한다 예를 들어 글로벌 증시 상황이 좋지 않고 현재 나스닥 선물 지수가 좋지 않다면 그날의 시장 분위기를 예상한다 보합권일지 상승 중 일지 이에 따라 전략을 세운다 물론 경우에 따라 당일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으니 이는 코스피 상황을 보고 대략적인 느낌으로 전략을 수정한다
  • 전날 종목을 서치하고 관심 종목에 넣어둔다 위 상황을 고려해 시장 상황에 따라 끼가 있는 종목들을 참고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전날 글로벌 증시 상황이 너무 좋다 그러면 수급주 중심으로 대형주 매매를 주로 한다 장이 안 좋다면 코스닥 종목으로 전략을 세우는 편이다

  • 당일 매매 하기에 앞서 내 심리 상태를 체크한다, 몸 컨디션이 너무 안 좋거나 혹은 기분이 안 좋다던지 매매에 지장이 갈 정도라면 보수적으로 매매하던 매매 자체를 안 한다
  • 장전 시간 외에 내가 서치 해둔 종목들 혹은 시장 분위기를 체크한다 (이때가 가장 중요하다) 종목 선정의 대부분은 이 시간 때에 이뤄지며 가장 중요한때이기에 심혈을 많이 기울인다

끼가 있고 새로운 이슈로 사람의 이목을 받고 있는 종목들은 관심종목에 추가해놓고 필자가 좋아하는 자리가 왔을 때 적극적으로 분할매수로 매매에 임하는 편이다 모든 전제는 시장 상황이 받쳐 줬을때고 지속적인 하락이 나오는 상황이라면 비중을 줄이던 관망을 많이 하는편이다

  • 첫 매매가 정말 중요하다 이때는 신중히 매매에 임해야 하는데 첫 매매부터 손실로 시작하면 뇌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시 얘기하지만 첫 매매는 정말 신중히 또 신중히 매매에 임해야 한다 
  • 첫 매매로 인해 생각보다 큰 손실이 발생됐다면 내 심리 상태를 먼저 체크한다 정상적인지 비정상적인지 내가 원금복구를 하고 싶다는 욕망이 큰 상황이라면 매매를 멈추고 바람을 쐬던 오전장에서 잃었던 손실을 오후장에서 기회를 엿본다 이때는 원금을 회복한다 이런 심리보다 손실 입었던 생각 자체를 리셋시키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매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손실이 일어난다면 매매를 거기서 멈춘다
  • 분할매수 분할매도는 필수다 내가 아무리 종목을 잘 봐도 내려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인정하고 시작하는 게 백만 번 낫다 그렇기에 첫 비중을 10% (하지만 내가 원하는 자리에서 올라가지 않는다면 여기서 70% 비중을 줄인다) 이후 15% 50% 느낌으로 의미 있는 자리에서 분할매수해 1% 내외의 수익률로 조절한다 이때 조금의 수익이 이나 매입가 인근까지 오면 비중 70%를 줄여버리고 1% 내외로 수익이 조금 발생된다면 20%의 비중을 덜고 나머지 10%는 대응한다 매입가까지 위험을 받는다면 이유 불문하고 처리한다 이 부분은 대응의 영역이라 시장 상황에 따른 비중 조절과 대응이 핵심이다
  • 여러 종목을 비중 조절을 토대로 복수의 종목을 투자해 리스크 관리를 하는 편이다 만약 두 종목을 매매하고 있는데 어떤 한 종목이 급등으로 치고 올라가고 한 종목은 분위기가 안 좋다던지 이미 손실을 조금이라도 보고 있다면 비중을 줄이던 손절을 한다
  • 일봉상 하락 추세인 종목은 이유불문하고 매매를 안 한다
  • 환기 종목이나 증거금 100% 종목은 매매를 안 한다
  • 시가총액이 낮은 종목은 매매를 안 한다 특히 동전주는 더더욱 안한다
  • 호가 분위기를 읽을 수 없는 종목은 매매를 안한다
  • 급등주를 쫒지 않는다 시장 상황에 따라 돌파매매를 하긴 하나 시장상황이 좋지 않다면 무조건 눌림 매매만 한다
  • 추격매수를 하지 않는다
  • 종목에 대한 이해도와 재료를 모르면 매매를 안 한다 매매를 하고자 하는 종목은 이유불문 본인이 알고 있어야 한다
  • 계좌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예를 들어 일주일 매매를 해서 천만 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그런데 이후 3~ 400만 원의 손실이 발생됐다 그러면 매매 비중을 줄이고 다시 상승 페이스를 찾으려 노력을 많이 한다 또 벌어뒀던 수익은 지켜야 하는데 예를 들어보겠다, 한 달 마감까지 3~ 4일이 남았고 2백만 원의 수익이 난 상황이다 하지만 내 심리 상태가 이 돈을 지키지 못할 거 같다면 매매 자체를 안 한다 차라리 다음 달 심기일전해 기회를 보는 게 백만 번 낫다

정리하면

기승전결 본인의 심리 상태에 따른 컨트롤을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며 계좌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리고 시장 상황이 최우선적으로 받쳐져야 하고 이후로 종목 선정과 비중 조절을 통한 심리 컨트롤을 해야 한다

 

다시 얘기하지만 이안에서 발생되는 거래대금 거래량 지지 저항 재료 기타 등의 문제는 본인만의 경험과 통계를 통해 원칙을 다듬어야 하기에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단지 더 중요한 건 시장 상황, 비중 조절을 통한 심리, 뇌동 매매를 하지 않기 위한 전략적 수익 모델이 반드시 필수이니 이 부분은 참고만 바란다

 

다음 편에선 어떤 종목을 매매해야 하는 게 나은지 기술적 분석이라면 어떤 부분들을 숙지하는 게 좋을지 포스팅해보겠다 그리고 해당 내용들은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글이니 어디까지나 참고만 바란다 다들 좋은 결과가 있길 항상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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